우리동네과학문화축제 사진
계양구립도서관과 함께 공동주관, 지역 과학문화 기반 확대 기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계양구립도서관과 함께 5월 6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우리동네 과학문화축제’를 공동 주관해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축제와 연계해 운영된 지역 밀착형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과학문화축제’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역축제 현장에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한다. 이번 축제는 책과 과학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밀착형 문화행사로, 계양구립도서관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비롯한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계양구 행사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책갈피 만들기, 드론 축구,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년에 이어 계양구립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과학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